집밥 - 본가에서의 설 상차림







블러그 팽개친 게 몇달째인데 이제서야 설 때 사진을 올린다고 새삼스럽게 놀랄 일은 아니다 - -
솔직히 있었는지도 몰랐던 사진들도 많..... 흠흠.
아무튼 1월 27일 본가에서의 상차림.
사실 우리집은 신정을 쇠지만 독립하고나서 언제부터인가 신정,설 모두 집에 가고 있다.





전체 샷.
기본적으로 신정을 쇠고 제사를 안 지내기 때문에 설이라고 그렇게 특별해 보이지않는
차림이지만, 평소 우리 집 식사 때는 절대 올라오지 않는 찬들이 많다.




시금치와 고사리 나물.
지금 두 분은 곧 잘 해드시는 것 같던데 내 기억에는 명절이나 김밥을 쌀 때 외에는 그다지
메모리되어 있지 않다는.




황태 구이.
이건 많이 먹었었다, 단지 독립하고 내가 도통 구경을 못 했을 뿐 - -




잡채.
잡채는 정말 우리 집에서 구경하기 힘든 음식 중 하나인 듯 하다.
나도 그렇게 즐겨찾는 음식은 아니고....
 명절 때 외가나 친가 쪽 친척 댁에 갔을 때나 먹었던 걸로 기억.
잡채를 무척 좋아하는 남상이 제일 신이 나서 먹었다 ^^




오징어 미나리 무침.
...이 맞겠지 아마?
새콤매콤해서 내가 제일 많이 먹은 것.
이런 거 좋아하는데 직접 만들어본 적은 한번도 없는 - -a




명절 상차림에서 빠질 수 없는 전.
다이어트 중이므로 당연히 난 패스 -

얘네들과 사진은 빠졌지만 다시마로 쌈을 싸서 양파와 감자가 잔뜩 든 된장국과 함께
아주 잘 먹었다 -   한 가지 반전은, 이 음식들이 어머마마 솜씨가 아니라는 거.
고모가 사돈댁에서 보내준 음식을 나누어 준 거라고 알고 있는데, 솔직히 훨씬 다양해서
좋으면 좋았지 전혀 싫은 건 없어서 아무 불만 없이 잘 먹었다.
뭐 맛있으면 되는 거 아니겠어~









by 구니히코 | 2009/04/06 00:31 | 식생활 | 트랙백(1)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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